국내 목회 부문우수상에 선정된 요단출판사의 [교회가 꼭 알아야할 장례지침서](신성호)는 모든 사람들이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필수 절차인 장례에 대해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40여년의 장례주관 경험을 가진 기독교 장례전문가 신성호 장로(지구촌교회)의 노하우가 곳곳에 실려 있는 실용서이다. 저자는 저서에서 한국의 장례 문화의 배경과 역사 뿐 아니라 기독교적 관점에서 모범적 장례 절차와 미래 장례문화까지 담았다. 또한 목회적 관점에서 장례를 통한 유가족 전도의 중요성과 실례 그리고 거품이 많은 장례비용 절감 방안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 목회자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유용한 독보적인 장례 관련 목회실천서라는 점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 실천신학과 훈련교재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요단출판사의 출판 특징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 하겠다. 신성호 장로는 80세가 넘은 지금도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기독교장례문화 보급에 힘쓰면서 교회진흥원과 함께 장례지도학교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수상에 즈음하여 이요섭 원장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유익한 양서를 출판하기 까지 수고한 저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되고,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도모하는 출판을 통해 이 시대의 교회의 위기, 기독교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데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